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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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속의 문장

둥근 것을 깔아 뭉개고 뻣뻣하게 서 있는 저 아파트들을.
이 곳에선 둥굴지 않으면 모두가 낯설어 한다네.
나도 허리를 둥굴게 말아 방문을 여네.

―김영남 詩, <그 골목은 세상을 모두 둥굴게 잠재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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