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 서안나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오늘의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舊. 테마별 시모음  ☞ 舊. 좋은시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첫사랑 / 서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17회 작성일 18-10-18 08:49

본문

사랑


    서안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울고 있으면 따뜻해진다
누군가 흐린 발소리로 나를 다녀간다


불의 검은 뼈를 뽑아
나의 영혼을 꺾어 버렸다
심야버스가 지나간다
상처 같은 게 나 있다


뒤돌아보면
처음이란
언제나 캄캄하다


꽃이 피면 나는 꽃을 보내지 않겠다
이것은 결심에 가깝다


단순한 것을 아름답게 여기게 되었다



ㅡ『서정과현실』(2018, 하반기호)




 

1965년 제주 출생
1990년《문학과 비평》으로 등단
시집 『푸른 수첩을 찢다』『플롯 속의 그녀들』』『립스틱 발달사』
동시집 『엄마는 외계인』
평론집『현대시와 속도의 사유』등.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46건 28 페이지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9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2 03-03
179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0 08-21
179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2 11-16
179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1 03-19
179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0 08-10
179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 07-13
179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0 03-30
178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0 07-13
178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6 3 12-20
178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0 08-22
178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3 2 07-13
178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 07-24
178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0 10-15
178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3 0 06-20
178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0 03-13
178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 0 08-24
178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 1 03-19
177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0 07-19
177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0 08-07
177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3 0 06-20
177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0 07-05
177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4 0 02-25
177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3 1 07-02
177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2 0 06-11
177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0 08-31
177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0 01-16
177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0 06-19
176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 12-14
176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0 08-28
176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1 07-20
176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0 07-27
176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0 07-27
176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2 11-16
176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6 1 05-17
176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0 08-08
176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0 07-23
176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0 11-22
175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1 12-26
175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0 07-23
175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1 07-02
175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0 09-18
175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0 08-27
175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0 06-19
175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0 08-10
175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0 09-20
175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1 12-12
175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1 03-22
174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 08-06
174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2 11-09
174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 07-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