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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가 없다 / 한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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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18-10-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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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가 없다


   한금산



바람 쏘이신다며 산책 나가시는 할아버지

현관까지 뛰어 나온 동생

"이거!"

하며 내미는 겉옷

'할아버지 입고 나가라고?"

끄덕끄덕

"고마워요."


입을 수도 없는 동생의 조그만 겉옷

그런데도 고맙다는 할아버지


둘 다 참 이상하다

정말 알 수가 없다.


한금산 동시집 알 수가 없다(아동문학세상, 2018)에서




1943년 강원도 인제 출생

​1963년 강원일보를 통하여 작품활동 시작

동시집 다람쥐 운동장』 『하늘도 잠을 자야지』 『별씨 뿌리기』 『그냥 두렴

알 수가 없다』 『저 주실래요

시집 낙엽 속의 호수』 『내린천 서정』 『여울물 소리』 『어머니의 달걀

겨울 바다를 팔아요

한정동아동문학상, 대전광역시 문화상(문학), 한국문학시대문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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