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시] 빈 칸 / 김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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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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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9회
작성일 19-0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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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시]
아버지가 입원했다
평생 내 빈칸을 채우며 살아온 아버지, 그러다
빈칸이 된 아버지, 그 자리에
내 이름을 적었다
이제 내가 보호자다
- 김부회, <빈 칸>
2011년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당선
제3회 문예바다 신인상
제9회 중봉문학상 대상 수상
제12회《모던포엠》 최우수 평론상 수상
시집『시답지 않은 소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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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현주님의 댓글
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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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순간,
발상이 참 너무 좋다라는 생각^^
포토작품 굿 베리굿 김부회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