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임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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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3회 작성일 19-05-07 10:04본문
P
임성용
그는 피자 한 판을 길가에 뿌리며 간다
P, P, P, P, P, 웃으며 간다
피, 피, 피, 피, 나도 따라 웃는다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이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피자가 죽고 오토바이가 죽었다라고!
피를 흘린 것에 대한 보상이 필요한데
세상은 피를 흘리지 않는 자들의 것이다
― 웹진 《문화 多》 2018.02월호
1965년 전남 보성 출생
2002년 전태일문학상 수상
시집 『하늘공장』 산문집 『뜨거운 휴식』 등
제1회 조영관 문학 창작기금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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