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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길을 간다 /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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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1-10-06 20:24

본문

이 길을 간다

 

  김남수

 

 

큰 길이 작은 길을 업고 간다

 

길은 길을 뿌리치지 않고 작은 길도 데리고 간다

 

가끔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절뚝절뚝 주저앉은 길을 기다려준다

 

그때마다 더 환하고 부드럽게 익어가는 길

 

잃어버린 길 다시 찾은 길을 손잡고 간다

 

 

김남수 시집 둥근 것을 보면 아프다(상상인, 2020)




77.JPG

충남 부여 출생
2008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2009년 《시안》 신인상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 수혜
시집 『장미가 고요하다』
둥근 것을 보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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