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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장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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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6회 작성일 22-01-19 16:12

본문

시인


  장경린

 

 

한 폭의 풍속도였습니다.

들여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나 들여다 볼 수가 없고

누구나 속해 있는

그런

풍속도였습니다.

장경린 시집 누가 두꺼비집을 내려놨나(민음사, 1989)


 


img_6287_noongamgo.jpg


1957년 서울 출생

1985문예중앙으로 등단

2003<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으로 누가 두꺼비집을 내려놨나』 『사자 도망간다 사자 잡아라

토종닭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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