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건축 1 / 이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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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건축 1
이향지
한 알갱이가 한 화분 속에서 한 덩어리 되어 한 뿌리는 살리는 것이다
한 방울이 한 뿌리로 스며 한 송이를 피우는 것이다
한 덩어리 속에서 한 알갱이는 가만히 잊어져야 더 좋은 것이다
―이향지 시집 『햇살 통조림』 (시작, 2014)

1942년 경남 통영 출생
1967년 부산대 졸업
198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
2003년 제4회 《현대시 작품상》 수상
시집으로 『 괄호 속의 귀뚜라미』 『구절리 바람소리 』
『내 눈앞의 전선』 『山詩集』 『 물이 가는 길과 바람이 가는 길』 『햇살 통조림』
편저 『윤극영전집 1,2권 』 산악관련 저서로 『금강산은 부른다 』
산행에세이 『산아, 산아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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