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맘 오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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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94회 작성일 18-10-18 20:19본문
가는 맘 오는 맘/鞍山백원기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
감사해야 할 일 많지만
어찌할까 망설여지면
내 몸을 이끌어 가깝게 가자
손과 발로 거들기도 하고
작은 입술로 나직하게
고마운 마음 나타내보자
돈도 들지 않고 힘도 들지 않는다
소리 없는 내 마음
너를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고이 간직해보자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시루처럼
푸짐하고 구수하지 않더냐
내 가진 것 얼마 안 돼도
조금 떼어 건네면
주는 마음 기쁘고
받는 마음 활짝 웃지 않더냐
알고는 있지만 잠겨있는 길
어서 열고 오고 가면
기적 같은 위로 서로에게 있으리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가는 마음 오는 마음이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입니다.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시루처럼 구수한 세상이지요
주는 마음 기쁘고 받는 마음으로
활짝 웃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바삐 살아도 짧기만 한 인생
삶은 축복이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싶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듯
오늘도 기꺼이 고운 하루 보낼 일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는 맘 오는 맘 변함 없길 소원 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하영순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곡이 튼튼하게 영글어 가는 가을입니다
황금들녘 풍성함이 마음까지 잘 전달되어
평안하고 넉넉한 하루 보내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들려주신 풀피리 최영복님,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