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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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내 친정 가면 뭐하나
누가 있어 가고 누가 좋아한다고
그것도 젊어서 친정이지
누가 나를 반겨줄까
엄마 아버지나 있으면 그것도 아니고
그러는 오빠도 머리가 하얀데
아이들도 겉치례 인사가 아닐까
자격지심에 허물어지는 마음
아직 나서기 전 다음에나 갈까
오빠 생일 핑게 삼아 가긴 간다마는
내 딛는 발걸음이 왜 이리 무거운가
변해버린 동네 그 보리밭이 그립구나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시절 따라 변하는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방학 때만 되면 찾던 고향에도
이젠 먼 친척만 살고
아무도 반겨주는 이가 없어졌지만
그래도 자주 고향을 찾아 위로하는 마음을 달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