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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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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3회 작성일 18-10-31 13:47

본문

아 벌써

 

하루 24시간은 눈 깜짝

또 한 달은 언제 가버렸나

일 년 풀어 놓으니

참 헤프다

그 뿐이면 말을 안 해

시월도 가고

너도 가고 나도 가고

세월무상

인생무상

바람이 분다

시린 마음

시린 가슴 그 바람에 날려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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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그러고 보니 세상은 가는 세상인가 봅니다.
시원도 가고 얼마 있으면 올해도 가겠지요.
가지 않는 것은 없는 세상 그저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 날씨 답게 차 집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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