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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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56회 작성일 18-11-01 08:05본문
노란 은행잎
팔랑팔랑 나비가 날아다닌다.
바람 불면 부는 대로
한 곳으로
우르르 떼 지어 놀고
행인 발길에 밟혀도 그냥 웃으며
날아간다.
아프지 않을 까 저 철부지
노란 나비 떼 팔랑팔랑
거리의 왕자 인양
떼 지어
날아다닌다. 11월 그도 추울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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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란 가을나비가 찬바람도 잊은채 철없이 팔랑팔랑 날아다니나 봅니다. 그러다가 땅위에 떨어저 밟히면 아프다고 말도하지않고 참고있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나비 곱게 팔랑팔랑 날아 갑니다.
아직 철부지라고 하시는 시인님의 애처러워 하는
고운 마음을 제 마음에도 따뜻하게 담고 갑니다.
오늘 노란 은행 잎을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 날 처럼 추은날 따뜻하고 즐거운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