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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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0회 작성일 18-11-08 09:03본문
펜실베니아에서
펜실베니아 아틀란틱 거리에
대서양 해풍이 사납게 몰아쳐도
낯선 풍경에 도취(陶醉) 된 길손은
두리번거리며 감탄(感歎)한다.
미지(未知)의 대륙을 탐험한 이들이
불모의 땅을 개간(開墾)하여
마천루(摩天樓)첨단을 이룩할 때
아등(我等)은 무엇을 했는가.
나는 왜 일찍이 눈을 들어
신세계(新世界)를 동경치 않았던가.
육대주의 광활(廣闊)함에
이상(理想)을 품지 않았던가.
발걸음을 디딜 때마다
의식(意識)이 나를 질타하고
자아(自我)는 연실 회오(悔悟)하니
호흡은 매우 가빠 오른다.
단회(單回)적 생애를
무덤덤하게 살지 아니하고
과감한 도전(挑戰)정신이 빚어낸
대륙의 거리에서 신몽(新夢)을 품는다.
2018.11.8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용기와 개척정신이있어 신세계 미국이 건설되었나 봅니다. 미국은 전 세계를 아우르고 있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륙을 탐험한 이들이
불모의 땅을 개간하여 이룩한
놀라운 역사를‘펜실베니아에서’
보는 듯 느낌을 받앗습니다.
참으로 그 개척정신은 놀랐습니다.
저도 과감한 도전정신이 재삼 느끼면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