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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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00회 작성일 18-11-09 06:57본문
* 가을날의 오솔길 *
우심 안국훈
누구나 삶은 달그락거린다
위태로운 길 갈 땐 더 그러하다
사랑의 길도 마찬가지여서
가끔 비명 지르거나 눈물 흘린다
험난한 세상에서 치열한 삶
나만의 세상 살며
행여 안주하고 있는 건 아닐까
스스로 제 몸 떨구는 저 고운 낙엽을 보라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하듯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
터벅터벅 걷노라면
새로운 만남 시작된다
조금 마음의 여유 가지면
아름다운 꽃 보이고
이름 모를 새소리 들리다가
어린 시절의 소녀 얼굴 떠오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종일 비속에 살다가 오늘 아침
가을날의 오솔길을 감상하며 걸어 갑니다.
산책하듯 사는 게 우리 인생 걷노라면
새로운 만남 시작되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가을비 그친 후
다시 본연의 가을날이 찾아왔습니다
수북하게 쌓인 오솔길의 낙엽 밟는 소리 정겹듯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책을 하면 나무위에서 새소리가 들립니다.
자연의 소리가 들려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시인님!
오늘도 건안하시고 기쁜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이화숙 시인님!
요즘 주변 산책을 하다 보면
곱게 물든 낙엽을 만나고
새소리 바람소리 정겹게 들립니다
남은 가을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날의 오솔길에서 시인님은 옛 소녀가 생각나시나 봅니다. 저도 엣날 긴머리 소녀가 생각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행복한 사람이 추억이 많은 걸 보면
추억은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가 봅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은 가르침의 계절인가 봅니다
마음도 그렇고 무엇이든 때가 되면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비록 다른 모습으로 태어날지라도
다른 일을 할지라도
감사하는 마음 있으면 행복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