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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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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18-11-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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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시  






아쉬운 눈빛 
안타까운 손짓이 
마구 달아오르게 하고 

날카로운 부리 
성난 호흡들로 
울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손 놓고 돌아서야만 하는 
피멍 든 허깨비라 
눈물을 머금고 
훌쩍 떠나가야 합니다 







평화문단.20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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