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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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7회 작성일 18-11-13 14:22본문
고종의 길/鞍山백원기
백이십이 년 전 새벽
궁녀의 가마에 몸 숨겨
경복궁을 빠져나온 고종
러시아 공사관에 숨었다
청 러 일 각축 속에
손짓하는 러시아로 향했던
이름하여 아관파천
일 년 후 덕수궁으로 환궁
대한제국 선포했지만
강대국 힘겨루기에
힘없는 왕이었다
탑 부만 남은 러시아 공사관과
덕수궁 거리는 백십 미터
고종의 피신 로 왕의 길
시월부터 개방되어
많은 발길 이어지는
이 나라 아픈 역사의 길에
가을은 깊어만 가고 있다
댓글목록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더욱 가슴이 시리는 역사 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유념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입니다.
지금도 강대국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그 때는 참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덕수궁길을 다녀 오셨군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력이 없으면
당연히 외침을 받는다는 역사적 사실을
요즘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있는 것 곶감 빼먹듯 빼먹을 줄만 아니...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ㅠㅠ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
우리 민족은 지금도 부끄럽지 않은가요
역사로 볼때 이웃 나라에게 얼마를 집밟혔나요
오늘날 작아도 그 강한 나라 이스라엘이 부럽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영복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이원문시인님,곱게 서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