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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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92회 작성일 18-11-16 07:01본문
낙엽 이야기 / 정심 김덕성
낙엽은
사랑으로 왔다가
사랑을 남겨 놓고 간다
아름다움으로는
낙엽과 꽃은 비교되지 않겠지만
내면의 세계에서는
꽃보다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빛을 잃어가는 늦가을
예쁘게 물들이며 곱게 화장하며
사람의 눈을 즐겁게 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낙엽이 그러하듯
인생도 자기 몫을 다하고
노을이 진다면
더 아름답지 않을까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왔다가 곱게 가는 낙엽은
우리 인생들에게 무언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눈을 뜨고 보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미워할 대상은 하나도 없습니다.
곱게 지는 기울 단풍에서
곱게져야 할 인생을 새겨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닉엽은 많은 아름다움과 사랑을
우리들 마음 속에 심고 따났습니다.
그렇지요. 곱게 져야 하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이 다가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낙엽은 늙어도 자기모습 곱게 간직하려 화장을 하나봅니다. 누구에게나 잘 보이려는 마음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늙어도 곱게 화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젊었을 때 보다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이 다가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길가의 낙엽도 대부분 지고 있어
만추의 풍경 아쉽기만 합니다
나무가 떠나가는 이파리 기꺼이 보내주고
이파리는 아쉬움 속 내년을 기약하여 나무를 떠나지만
마음은 추억으로 채워 행복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