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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64회 작성일 18-11-24 15:11

본문

 

                                                                                                    첫눈

 

이미 어제가 되어버린

가을

하얀 이불 덮고 잠이 들었다

화무십일홍이라더니

그 찬란한 황혼 빛

그와 뭐가 다를까

 

인생도 그와 같거늘

힘자랑 하지 말고 잡은 것 있을 때

고운마음

고운사랑

베풀어 가진들 어떠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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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금년 첫 눈은 순식간에 설국을
이루어 놓았으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너무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눈내린 길 조심하시고
즐 겁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n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첫눈이라 하니 엊그제 그 마음에
괜스레 설레임만 남은 것 같습니다
세월이 그렇게 만들었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재촉하는 가을비도 내렸지만
중부 이북에는 첫눈이 함박눈 되어 쌓여다고 하지요
모든 잡스러운 세상 하얀 설국으로 뒤덮어
모든 사람 웃고 사는 모습처럼
평온하고 아름다운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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