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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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01회 작성일 18-11-27 12:47본문
아가 눈동자/鞍山백원기
한 걸음씩 걸음마 떼며
가만히 다가온다
낯선 얼굴에 조심조심
눈과 눈이 마주치면
까만 눈동자 샛별같이 빛나서
내 웃음 사르르 열리면
아가의 쪼끄만 입술
빵긋 웃으며 무릎에 앉고
까만 머리카락 내 얼굴에 닿는다
아가의 성결한 냄새
지구에는 없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피아노 소리에 리듬 타고
천사의 합창에
몸 장단 맞추면
갓 지난 돌쟁이
와락 끌어안고
땀띠 나게 안아준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는 천사고 아름다운 꽃이죠
꽃중에 꽃 아기꽃
하늘에서 온 천사
늘 감사합니다
향필하신 모습 아름답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갓 걸음마 떼며 가만히 다가오는 아기
정말 하늘의 천사임에 틀림없는 아기입니다.
샛별같이 빛나서빵긋 웃는 까만 눈동자에서
빛나는 빛은 사악한 이 세상에 깨달음으로 주는
광명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기 눈동자를 통해서 감명 받으며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아가의 눈동자 그리고 아가의 그대로 그 모습
자라며 삶이 묻히는 때 안 묻히고 산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의 눈망울도
미소도
모두 천사의 모습입니다
처음으로 옹알이 하는 모습에도
새삼 기적 같은 일처럼 느껴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이원문시인님,안국훈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