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낫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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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9회 작성일 18-12-11 05:31본문
* 죽어야 낫는 병 *
우심 안국훈
사랑하는 사람 두고
떠날 수 없는 것처럼
산 사람 좋아한다는 건
정말 죽어야 낫는 병일까
서로에게 연인이자 원수 같은 사이
전생에 원수가 자식으로 태어난다지만
사랑의 밀어조차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차마 먹을 수 없고
단 하루마저 편히 쉴 수 없어도
악착같이 일하는 건
자식들 잘되길 바라는 마음뿐일진대
끝까지 애쓰고 산다 해도
애들만 생각하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나아진다면
붉게 타오르는 마지막 태양처럼 살아도 좋지 않을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없이는
살기가 어려우 세상이니 병적으로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살다보면 두 붑의 사랑 보다
자녀들의 문제가 보통보다 초가해
부부관계가 멀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랑해야 되지 않을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한파에 이어 함박눈 내려
눈부신 설경되어
겨울임을 실감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