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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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9회 작성일 18-12-23 07:52본문
미련 때문에
우리 집 산발 장에 굽 높은 신이
가지런히 진열되어있다
외출할 땐 처다만 보고
우선 편한 신을 신는다.
왜 버리지 못할까
미련이란
포기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다
추억은 아름다운 것
봄 바람에
버버리 깃을 세우고
굽 높은 신을 신고 머플러를 날리던
내게도 그런 추억이 있었지
이젠 상상도 미련이다
미련은 버리고 현실을 직시할 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태는 버려야 한다면서 버리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놓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미련은 아주 깨끗이 버리고
현실을 직시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독감, 중국발 초미세먼지 야단입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굽 높은 구두며 살림살이 들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 뭐가 그리 아까운지
쉽지 않네요 오랫만에 뵈며 안부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소서 ^ ^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성공하면 외롭지만
더불어 성공하면 더 즐거워지듯
사노라면 추억이 있어 더 행복해지지 싶습니다
버리지 못하더라도
마음은 언제나 즐거운 성탄절 보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