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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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72회 작성일 19-01-05 07:53본문
* 화해의 순간 *
우심 안국훈
건강 잃고 죽음 직면한다면 슬픈 일
아옹다옹 살아왔던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과정일지라도
여유 즐길수록 행복한 세상이다
놓아버리는 건 잃는 게 아니다
기쁨과 슬픔도 삶의 일부
사랑과 미움도 마음의 하나일 뿐
두려움 없이 죽음을 받아들이면 해결된다
자유롭기 원한다면 자신을 사랑하라
자연스럽게 좋았던 시절 떠올리면
노후 편안해지고 돌아가는 길 보이니
잘살다가 언제 죽더라도 여한 없을 거다
용서와 화해의 순간
꽃피듯 즐거운 추억 되살아나고
고향 가듯 얼굴 편안해지니
더불어 행복해지고 살만한 인생이 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살아 보니까 여유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여유를 즐길수록 행복한 세상임을 느낍니다.
살면서 용서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화해할 수만 있으면 그 이상 행복은 없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면 한 해가
정말이지 자꾸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용서하고 화해할 일 없듯
마음 홀가분히 사는 게 아름답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용서와 화해의 순간이야말로 천국이나 에덴동산 비할바아니리라 생각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날이 다소 풀리고
푸른 하늘 되살아나니
소한도 별 거 없이 지나갑니다
용서와 화해의 세상 아름답지 싶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자가 화해를 청하면 비겁이 되고
강자가 화해를 청하면 오만이 되며
일방적인 화해는 분쟁을 지속시키고
화해가 없으면 항상 괴롭습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쌍방이 이해가 될 때
진정한 화해가 이뤄지게 되더군요.
우리 사회의 수많은 갈등을 보면서
서로간에 충분한 소통과 이해가 많아 졌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화해하며 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맞습니다 쌍방이 소통 되고 합의가 되어야
진정한 화해가 되는 거지
한쪽의 일방적인 마음으로 평화가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화해 ~
참 어려운 단어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별에 별일을 다 보았다만은
80세가 되어도 철이 않나던군요
아마도 무덤까지도 그럴 수 있겠지요
공동묘지 시신 9구를 파보았다만
60년 된 무덤에는 한줌의 흙도 없더군요
그래도 화장터에는 됫박 정도의 뼛 가루가 있지요
그것도 뿌리면 아무 것도 없을 것인데요
이것이 인생일까요
살면서 남에게 그리 모질게 하는 사람들
도저히 이해가 않되지요
그렇게 왔다 가는 것인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산전수전 겪고서야 깨닫게 되는 소중함 있듯
저마다 경험한 게 달라서
느끼는 감정도 제각각이지 싶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면 함께 아름답지 싶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하고 화해한다는 건
사랑이 밑바닥에 깔려 있기에
가능하지 싶습니다
멋진 글에 머물러 마음 함께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제 소한 추위도 별 거 없이 지나가니
올 추위가 가장 셀 거라는 예측 빗나가는 걸까요
마음 따뜻한 이웃이 있어
세상도 훈훈한 천국 되면 좋겠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겨울, 저 겨울나무처럼
하나 하나 집착을 벗어버리는
계절이 되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훌훌 떨어버리고 한겨울 버텨내는 나무를 보고
구름 하나 붙잡지 않는 푸른 하늘을 보고
주고 또 주는 내리사랑을 보듯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위대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