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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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8회 작성일 19-01-06 04:22본문
애마의 겨울
ㅡ 이 원 문 ㅡ
말들아
먼동튼다
바람 또한 춥구나
그 바람
안고 뛰는
너희들도 춥겠지
뛰어라
더 힘차게
땀 흘리며 뛰어라
네 등의
이 몸에도
땀이 쭉 흐른단다
훈련 끝
그 수염의
고드름 내가 떼어주마
갈증의
차가운 물
물 한동이 떠놓았어
이제 끝
물 마셔라
시원하게 마셔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물도 동물도
아이처럼 사랑을 먹고 자라지 싶습니다
푸른 들판을 뛰노는 말을 보듯
우리 가슴에도 시원한 세상 펼쳐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맛이 좋아요。
애마를 사랑하시니까。
잘계시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_^*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마 야! 널 사랑하는 시인님이 계셔서 행복하겠구나.
말을 사랑하시는 고운 마음이 진하게 풍기는
귀한 시에서 시인님의 말을 사랑하는 고운 마음을
느끼며 애마 주인 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월 첫주간도 즐겁게 시작하셔서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