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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나는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35회 작성일 19-01-21 06:59

본문

맛 나는 인생 / 정심 김덕성

 

 

백 이십 세 세상

새 해에 한 살 더해 늙은이가 된다면

자랑보다 죄스럽다

 

지하철을 타면

자리 양보하니 미안하고

노인끼리 자리다툼을 하니 민망하고

늙은 냄새피우니 추하고

예의 없는 행동을 하니

얼굴을 들 수 없네

 

묵은 된장이

제 맛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언제나 겸손하고

예의를 지켜 품위 있는 삶으로

 

제 맛 나는

인생으로 살앗으면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든 노인에게 일침을 주는 시였습니다. 제몸 도사릴줄알아 제맛 나는 인생으로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인 다워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노인 딥게 살아야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늙는 것이 저의 꿈인데
그것이 걱정입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잎을 볼때마다
저렇게 늙어야지를 뇌까리지만
늙으면 고집만 세지니
그것이 걱정입니다.
붉게 물든 다섯 손 단풍잎을 보면서
저렇게 늙어야 하는데를 사색하지만
잔소리가 많아져서 젊은이들이 싫어할것 같아
그것이 걱정입니다.
시인님 한 주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세 120세 세상이 되면
노인 인구가 일본 마냥 늘게
틀림 없는데 조심해야 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곱게 아름답게 늙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늙은 티내는 사람
눈쌀을 찌푸리게 한답니다
곱고 아름답게 늙어서
존경 받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아름답게 늙어야 되겠습니다.
노인 딥게 사라야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은 요지경 세상
80세가 되어도 철부지이고
어린 아이들은 위 아래가 없지요
왜 이리 됐는지
이 나라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잘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인 인구가 일본 마냥 늘게
틀림 없는데 조심해야 겠습니다.
참 문제가 많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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