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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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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95회 작성일 19-01-21 09:31

본문

오리발

 

오리고기를 먹으면

얼굴이 번질번질

가죽이 두꺼워 진다던데

오리발을 내 미는 것을 봐서

오리고기를 먹긴 먹었나 보다

예전에도 그런 말 있었지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 놓는 사람

결국 오리도 닭도

다 잡아먹었다는 것

요즘 그런 사람 풍년

혈세 먹고 오리뷔페 먹고

배탈 안 나고 배기는 것 보면

뱃가죽이 두둑한가봐

뱃가죽이 두꺼우면

오래 못산다는데 겁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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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 오리발인가 했더니 닭잡아먹었기 때문이군요. 결국 둘다 잡아먹고 배가 불러서 헛소리가 나오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자적인 시를 읽고 갑니다
우리 세상에는 오리발 내미는 자들이 너무 많아서
가슴이 서늘해 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먹고도 안 먹었다고 해야
서민과와 달리 높은 사람입니다.
그러고도 가장 선한 것처럼 살아가는
 말씀대로 얼굴이 번질번질하고
가죽이 두꺼운 사람입니다.
현시대를 보면서 분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너무해요
그저 틈만 보이면 속이려 하고
이용 하려 하고 그러다
궁지에 몰리면 오리발을 내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사람을 판단할 땐
신언서판으로 했는데
요즘엔 일단 편을 갈라 무조건 내 편만
찾아 쓰는데서 문제가 생기지 싶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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