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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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88회 작성일 19-01-22 07:22본문
불 꽃
언젠가 광화문을 촛불로 달구더니
온 나라가 불꽃이다
조심들 할 일이지 아까운 재산을
잿더미를 만들다니
심심찮게 들리는 불 소식
가슴이 아프다
어릴 때 불조심 구호가 생각난다.
꺼진 불도 다시보자
불 영하의 추위에 없어서도 안 되지만
무서운 것 불이다
불불 여기도 불 저가도 불
그도 모자라 바다에도 불이라니
촛불로 세운나라 불바다 될까 무섭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없어서는 안 되는 불
반대로 있어서도 안 될 곳이 있겠지요
잘 다스려 써야 할텐데요
저의 고향 제부도 옆 궁평 씨랜드 사건의 불
어린이 36명 볶은 그 자리를 가 보았더니
너무 했어요 무섭던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불이 무섭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우니까 불도 극성을 부리지요.
눈도 오지않고 건조된 상태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불조심 또 불조심
지난 날 꺼진 불도 다시보자 란
표어가 생각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촛불자체가 위태로운가 봅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예전에 북쪽의 불바다 위협이 떠오릅니다
불은 문명의 이기이자
재앙의 화근이기도 하기에
언제나 조심스럽게 다룰 일입니다
따뜻한 모닥불처럼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