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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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28회 작성일 19-01-31 09:50본문
* 아름다운 이별 *
우심 안국훈
울고 웃으며 키워가는 사랑
운명적인 만남으로
어떻게 빛나고 향기로운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만들어간다
물주는 만큼 콩나물 자라듯
좋아하는 만큼 좋아지고
사랑하는 만큼 사랑에 빠지다가
어느 날 문득 먹구름 드리울 때 있다
사랑이 뭐길래
부귀도 명예도 생명까지도
행여 마음 변해버릴까 두려워지면서
이별을 직감하게 된다
세상에 슬프지 않은 이별은 없지만
적어도 우리 사랑은
떠나거나 남겨지거나 좋은 추억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싶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만나면 이별이 뒤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이별이 건 아프지 않을 수가 없게지요.
좋은 추억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싶다는
시인님의 이별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귀한 시
아름다운 이별을 감명 깊게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이별이 뒤따른다지만
때로는 그 이별에 운명이 바뀌게도 됩니다
서로에게 좋은 추억만 남으면 좋으련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는 해야 할 이별 오늘도 마음 조리며 살아 가는 자신이 때로는 서럽기까지 합니다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워야 하지만 이별은 서럽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세상에 슬프지 않은 이별 없다지만
상처는 주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쌀쌀해진 날씨지만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이별이 있기에 만남이 더 소중하고
더 아름답고 더 안타까운 것인 것 같아요.
진눈깨비가 내리는 목요일입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꽃이 지기에 더 아름답듯
아별이 있어 더 만남이 소중하지 싶습니다
또한, 올해는 유독 함박눈도 겨울비도 인색하지 싶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설경을 꿈꾸고 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추억으로 남는 아름다운 이별이야말로 만인이 바라는 이별이라 생각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돌아보면 좋은 만남은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만남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함께 하는 이 순간 소중함을 항상 느낌니다
둘이 만나 함께 갈 수 없는것
언젠가 혼자라는 현실이 주어질때
정말 고운 느낌으로 자리하고 싶어요
늘 감사하면 존경합니다
웃음이 방안을 채우시는
설 명절이 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만남은 이별이 시작이 됩니다
악연은 상처만 남기지만
좋은 만남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지 싶습니다
고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만남 뒤엔 이별이 따르겠지만
그 이별마져 사랑으로 승화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모든 일은 시작이 있으면 꽅이 있기 마련이어서
만남과 이별 또한 그러하겠지요
다소 쌀쌀해진 날씨만
행복 가득한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