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의 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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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49회 작성일 19-02-08 07:03본문
설날의 애상 / 정심 김덕성
설날 자식들이 돌아간 후
떵 빈 거실에 앉아 있노라니
세배를 받으면서 떠올랐던 어머니
문득 떠오른다
공간을 뚫고 오시는 어머니
나는 두뇌에서 지워지지 않기 위해
자주 하얀 백지장에
그 고운 얼굴을 그린다
그 그림은 지금까지도
어느 여인에서도 찾아보지 못한
잔잔한 호수처럼
사랑을 띄운 미소
잘못 투성인 나를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며
기도해 주시던 인자하신 어머니
너무 그리워
눈물 흘릴 뿐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날이면 더욱 그리워지는 얼굴
어머니의 존재는
평생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살 일입니다
효심 가득한 모습 엿보이는 글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날 그리운 얼굴 어머니지요.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에 대한 애잔함이
시 속에 가득 배어 있습니다.
설에 북적이던 자식 손주들이 모두 떠난 후
텅 빈 거실에 아내와 저는 단 둘이 앉아
연실 텔레비젼 채널만 돌렸습니다.
노인들의 현실입니다.
시인님 그래도 시를 통하여 문벗들을 만나니
위로를 받으시고 힘차게 작품을 만드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그리움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점점 희해져 가는 어머니
절개 잊어지지 않고 산 모습으로
기억되야 겠는데 희미해져 갑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설 잘 보내셨죠
떠나신 부모님은 다시 볼 수 없으나
마음에는 언제나 살아계십니다
조상님이 우리속에 계시기에
우리는 바른길로 가야합니다
지금 우리가 걸어가는길
후손이 닮아가리라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후손들을 위해서 라도
바른 기을 가야 하지요.
마음에 늘 임재해 있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