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었다 지는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8회 작성일 19-02-09 09:36본문
피었다 지는 꽃
꽃이란 꽃은 때를 알고 피었다
때를 알아 지고 만다
봄여름 가을겨울 철마다 피는 꽃
봄에 피는 벚꽃
지면서 눈꽃 날이고
겨울에 핀 눈꽃은 지면서
잠든 대지를 깨운다.
만물의 영장이란
인 꽃은
피었다 세상을 어지럽히고
지면서
원망을 남긴다
현 자는 한 세상 잘 살았다고
원망 보다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기를 소원 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떠난자리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지길 소원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향기로운꽃은 원망이 없는데 인꽃은 원망과 갈등속에서 사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워야 할 꽃이 아름답지 않다면
아마 그런 미움은 없을 듯합니다.
일생을 살면서 아름다움을 남겨 놓고
떠난다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귀한 시 동감하면서 저도 원망보다
아름다움을 남겨지기를 바래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한 번 왔다 가기를 그렇게들 아우성인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