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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25회 작성일 19-02-14 06:50

본문

봄으로 가는 길 / 정심 김덕성

 

 

 

사랑의 그리움이 서려있는

길섶에 가자가지마다 벌써 파릇파릇

춘심이 흥건하게 젖어 있다

 

이제 서리꽃도 지고

고드름도 눈물로 떠난 빈자리엔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며

임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고

 

누굴 기다리면서

가슴이 이리 벅차게 뜨거워짐은

사무친 그리운 연정에서 오는

설렘이 아닐까

 

임을 만나로 가는 길엔

하얀 웃음으로 실바람을 타고 오는

고운 매화의 향기가

너무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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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봄의 행복이 가득 담긴 시향에
눈가에 살며시 미소가
봄은 참 행복을 가져 오지요 
온 대지에 
늘 존경와 감사를 올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는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올 봄에는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 불지만
어느새 한껏 부푼 매화 꽃봉오리를 보노라면
봄기운 감돌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오늘도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가 곱게 봉오리 지었습니다.
매화를 보는 순간 내 마음도
봄이 온 것을 느꼈씁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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