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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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5회 작성일 19-02-15 00:03본문
겨울 바닷가
겨울 해변의 바닷가 모래밭
많은 연인들이 걸었을 모래밭
발자국 움푹 들어간 모래밭에서
인생의 파노라마를 읽는다
몹시 더웠던 여름
추억이 파도에 실려가고
새로운 밀물이
내 어깨를 다독인다
겨울바닷가에 서니
내 심장의 고동소리가
파도에 실려
뱃고동 소리 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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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금옥님의 댓글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사징에 그리움을 써 놓으면
파도가 와서 쓸고 가는 겨울바닷가의
추억을 거내 보게 하는
글 밭에서 고요를 불러봅니다.
고운꿈 꾸세요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 바닷가 움푹 들어간곳에서 인생의 파노라마를 읽으셨나봅니다. 많은 연인들이 걸었을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