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春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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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93회 작성일 19-02-16 11:59본문
춘설(春雪) / 정심 김덕성
아스팔트 눈이 덮이니
하얀 눈길이 새로 생겨나고
지붕위에 하얗게 색칠을 하니
순백의 눈 세상을 이루어져
순식간에 눈 세상 만들어 놓으니
성결하고 신성한 설국이 되었구나
마음도 하얀 눈이 내려앉으니
내 영혼 하얗게 되살아나는 아침
복 있는 자 성경에 이르기를
마음이 청결한 자라 했으니
마음에 내린 춘설로 성결해 져
모두 복 있는 자가 되었으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잠간의 춘설이 지나간 자리마다
온 대지가 생기가 나요
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설은 잠간이라는 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요.
오랜 시간이 아닌 아름다움을
짧은 시간에 연출해주지요.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저께는 눈이 와서
하얗게 쌓이니 모든 보기 싫은 것
다 덮어 주어 순백으로 참 보기 좋았습니다
공감하는 글 감사합니다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대지가 하얗게 닾이니 참 좋지요.
모든 것이 눈처럼 구석구석까지
하얗게 되었으면 한 바램이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공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마음에 쌓인 검은 먼지를 춘설이 다 덮었으면 합니다
녹으며 씻어내고요
새싹을 위해서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설을 잠간 동안에 우리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고 떠납나다.
아마 깨끗하게 삶을 살라는 뜻고 되고
새싹을 위해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내린 함박눈에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처럼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야
그 해에 풍년이 든다는 말 생각납니다
남은 2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해풍년은 겨울눈이 많이 내려야
한다는 그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올해 눈은 인색합니다.
올 때 펑펑 내려 주었으면 좋으련만......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