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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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0회 작성일 19-02-17 18:07본문
계수나무의 일기
ㅡ 이 원 문 ㅡ
보름달 안 동무들
내 동무들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철따라 꽃 피고 새도 울렴만
흐지부지 끊긴 소식 보고 싶구나
울고 웃던 동무들
내 동무의 삶이 그런가 내가 그런가
왜 서로가 연락이 안 되는지
저 보름달 아니면 모두 잊겠구나
타향의 저 보름달
너희들이 모두 모여 부르는 것 같아
함께 놀던 그날도 더 그립고
몇 십년의 그 세월이 야속하구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정월 대보름
그 예전 보름달 맞이 행사는 볼 수 없지만
정월 보름달은 저마다의 희망을 담고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 예전처럼 희망찬 한해 맞이 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일이 대보름, 달도 밝은데 옛친구 없으니 서운한 정월보름인가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삼대명절에 들지요 대 보름이
그 옛날 이집 저집 오곡밥과 나물이 보고싶고 먹고 싶습니다
그 정 그리워
지금은 그 맛이 나지 안아요
함께 먹던 그 시절이 아름다웠습니다
보름날 달님께
앞산에 올라 손 비벼 소원을 빌었죠
그 달님 은혜가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지도 모르죠
즐거운 대 보름 맞으소서
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이 정월 대보름 날입니다
그 달 속에서 함께 했던 동무들
이제 옛 추억이 되었죠
그래도 달만 보면 생각나는 동무들
고운 글 감사합니다
봄이 오고 있는 길목에서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