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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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플라워
정민기
길가 화단에 심어진 꽃양배추라고도 부르는
콜리플라워를 나비 한 마리처럼 바라본다
저걸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다가 콜리플라워 같은 사람
문득 떠올려본다, 가만히 돌아서서 불어오는 바람
내 앞에 서서 마음을 두드린다, 순간!
나풀거리는 나비 날개처럼 내 마음 문 열리자
기다렸다는 듯 콜리플라워 같은 사람 들어온다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자 햇살 비 막아줄 듯
바라보는, 저 콜리플라워 같은 사람
무작정 우두커니 나무 한 그루처럼 기다려본다
정민기
길가 화단에 심어진 꽃양배추라고도 부르는
콜리플라워를 나비 한 마리처럼 바라본다
저걸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다가 콜리플라워 같은 사람
문득 떠올려본다, 가만히 돌아서서 불어오는 바람
내 앞에 서서 마음을 두드린다, 순간!
나풀거리는 나비 날개처럼 내 마음 문 열리자
기다렸다는 듯 콜리플라워 같은 사람 들어온다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자 햇살 비 막아줄 듯
바라보는, 저 콜리플라워 같은 사람
무작정 우두커니 나무 한 그루처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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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화단에 심어진 꽃양배추라는 꽃
저도 콜리플라워를 바라보면서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