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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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95회 작성일 19-03-15 12:49본문
들꽃 사랑/鞍山백원기
뜨겁게 타서 불붙더니
삭막한 겨울 벌판에 버려졌다가
들꽃으로 피어난 사랑
노랗게 활짝 피었네
겨울에는 잠자듯이
어둠 속에 누웠다가
봄이 오니 서둘러
제일 먼저 겨울 커튼 열었구나
타오르던 옛사랑은 식어
외로운 들꽃으로 피었어도
기억하고 싶은 영원한 사랑
어쩌다 철없는 사람들이
웃음 흘리며 비웃는다 해도
내 사랑 영원토록 변치 않겠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려졌다가 노랗게 활짝 피어나
소박한 들꽃을 저도 만나 봅니다.
사실 이름이 있는 꽃보다 더 곱고
신선한 듯 싶은 꽃이 틀꽃이지요.
버려진 들꽃을 영원히 사랑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에 박수를 보냅내다
고운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버려졌었지만
노랗게 다시 피어 올라
영원히 가슴에 남은 사람입니다
고운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금요일 저녁입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설 뚫고 피어났던 복수초를 뒤로 하고
어느새 매화꽃도 만발하고
푸른 새싹들이 기지개 켜고 있습니다
곱게 번지는 꽃물처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도 돌보지 않았지만
들꽃은 겨울을 밀어내고 마른 섶에서 올라와
고운 꽃들을 피워올리고 있습니다.
생명력에 감탄합니다.
고운 봄날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이름도 없는 들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사랑받지 못해도 꽃은 피었습니다
생명력에 찬사를 들꽃에게 보냈습니다
우리민족을 닮은 들꽃
일천번의 외침에 굳근히 섰습니다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시인님 항상 존경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도지현시인님,박인걸시인님,노정헤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