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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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14회 작성일 19-03-21 11:55본문
봄비 오던 날/鞍山백원기
비염에 감기 겹쳐
찌뿌둥했던 날
심신을 괴롭히던 원흉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너였으리라
평화롭던 지난 세월
꿈도 꾸지 못한 것이
도깨비처럼 나타나
뭇사람 괴롭히더니
봄비 오던 날 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성부리다 사라진 기쁜 날
콧구멍 크게 심호흡할 때
촉촉한 나무들도
뒤따라 빙긋이 웃는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봄이 왔습니다
시샘이 많은지 봄 다운 봄이 아닙니다
하루는 봄같으나 연일 찌푸린 날씨
비리도 팡팡내려 주면 좋으련만
흐린날이 계속되네요
하늘이
사람이 하는일들이 못 마땅한 것 같아요
자연을 천대시 한 댓가인것 같기도 하고
오늘 밤에 대지를 적셔줄 비님이 충분이 오면 조으련만 ,,,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조심하십시오
비염에 감기에 초미세먼지에
호흡이 장애가 일어나면 큰 일입니다.
환절기에 마스크 꼭 하시고
몸 따뜻하게 하셔야 합니다.
심신을 괴롭히던 원흉 잡아 버리십시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봄 향기 가득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다른 계절과 달리
봄비는 왜 그리 쓸쓸한지요
다 빼앗고
몸에 온기마져 빼앗아
더 추운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염이 있는 분들은
환절기가 되면 비염이 재발해
참으로 괴롭죠
그런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 정말 괴롭죠
봄비가와서 다 씻어 가서 이제 공기가 맑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이 춘분이라네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도 부족한지
요즘엔 초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정책의 오판 때문이지 싶습니다
푸르른 하늘빛 그리워지는데
오늘은 마음 놓고 나들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던 날 감기가 왔군요
잘 치료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