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나리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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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25회 작성일 19-03-23 11:33본문
나리나리 개나리
노란 날개에 매달리다 보면
내내 움츠렸던 마음이 활짝 펼쳐질 겁니다
만나고 싶을 땐 언제 어디서나
함박웃음으로 다가와 따스하게 반겨줄 겁니다
무심코 쳐다보았다가
옹기종기 모여앉아 종알거리던
어릴 적 풋풋했던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흘려보냈던 날들이 새삼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한 아름 꺾어 들면 그토록 엉켜있던 실타래들이
쉬 풀어질 것도 같아 자꾸 눈에 담게 됩니다
이맘때만 되면 두근거리는 풋풋한 희망들이
손닿는 곳 어디에나 무더기로 피어 있습니다
아람풍경소리.2019.3.17
노란 날개에 매달리다 보면
내내 움츠렸던 마음이 활짝 펼쳐질 겁니다
만나고 싶을 땐 언제 어디서나
함박웃음으로 다가와 따스하게 반겨줄 겁니다
무심코 쳐다보았다가
옹기종기 모여앉아 종알거리던
어릴 적 풋풋했던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흘려보냈던 날들이 새삼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한 아름 꺾어 들면 그토록 엉켜있던 실타래들이
쉬 풀어질 것도 같아 자꾸 눈에 담게 됩니다
이맘때만 되면 두근거리는 풋풋한 희망들이
손닿는 곳 어디에나 무더기로 피어 있습니다
아람풍경소리.201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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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리 나리 개나라
봄이면 산과들에서 노란 미소로 길손을 반기죠
꽃으로 흔하면서 대접 받지 못하죠
그래도 불평없이 웃고만 있네요 개나리는 행복합니다
산에도 들에도 친구 많은 꽃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