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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의 고백①(신앙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82회 작성일 19-04-01 06:51

본문

사순절의 고백

 

나는 묵상 중에 깨달았습니다.

만인을 위한 십자가 절명(絶命)

나름 아닌 나를 위한 일이었으며

나의 죄가 사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내 죄는 오염된 강물처럼 흐르고

솟아오른 태산(太山)만큼 높습니다.

죄책감은 만근(萬斤)같아서

스스로 주체하기에 버거웠습니다.

주의 본성은 자비로 가득하며

주님 은정(恩情)은 우주보다 더 넓습니다.

흉측한 십자가서 흘린 피가

나의 영혼을 맑게 하였습니다.

아주 까마득한 그 옛날에

구속을 계획하신 하나님의 사랑

은혜(恩惠)로 채워진 대속의 선물

갈보리에서 흘러넘친 보혈입니다.

그 은총으로 인하여 얻은 구원

나 어찌 감당할 수 있으리오.

내 한 몸 당신께 기꺼이 드리오니

받아 주사 귀하게 사용하여 주소서.

2019.4.1


추천0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사순절도 절정에 이르렀네요.
주님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묵상해봅니다...
사순절 뜻깊은 시기 되시고, 은총의 부활절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인간이 지은 죄 너무 많아요
작품 사진찍으며 느낀
나부터 지은 이 죄 어떻게 씻을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사순절의 고백을 통해’
뉘우침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절명이
나를 위한 일이었으며 특히
나의 죄가 사해짐을 믿습니다.
강물처럼 흐르고 내 죄 구속하신
대속의 은혜를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연약한 존재라 용서받았다해도 돌아서면 또범하는 죄인이지만 주님은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사해주시기에 여기까지 와있나봅니다. 귀한 신앙시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은 불자라
기독교에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시를 보며 사순절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4월 한달 내내 건강,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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