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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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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29회 작성일 19-04-17 15:47

본문

同心草/鞍山백원기

 

흘러나오는 노랫소리

나도 따라 부릅니다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맘과 맘을 포갤 수 없는 그리움에

가슴이 저립니다

 

옅은 구름 낀 온종일

보고 싶은 그대 생각에

근심 어린 등불만 어른거립니다

추억은 행복을 만든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네요

 

오고 가지 못하는 편지

바람에 지는 꽃잎 되어

무심히 떨어집니다

 

가지 않아 붙일 수 없어도

쓰고 싶은 한 장의 러브레터

이 밤도 정적을 벗 삼아

꽃잎에 쓰다가 풀잎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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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어 늙어도
연심은 변하지 않나 봅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것 보고
옛 연인이 생각나고
편지라도 띄우고 싶은 마음
공감하는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화사한 꽃잎들이
하나 둘 꽃비 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열흘 가는 꽃이 없다는 말처럼
무심히 지는 모습 보노라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태 작곡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곡 동심초가 생각납니다.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역동성과 서정성이 잔뜩 묻어나는 노래가 들리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시인님, 안국훈시인님,안행덕시인님,박인걸시인님,들렸다 가시니 고맙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이 지듯 우리네 인생이 지는날이 오겠지요 
잘 놀다가 간다고 말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가고 있는길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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