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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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66회 작성일 19-04-26 22:20본문
인생 고개/鞍山백원기
산에 올라 고개 넘을 때면
힘들어 지치기도 했다
그러나 또 서 있던 고개
넘고 넘어도 끝이 없다
삶의 고개도 끝이 없다
어떻게 하나 걱정 끝에
억지로 하나 넘고 보면
또 서 있던 고개
어차피 함께 가야 한다면
입 다물고 발만 움직이자고
보이면 넘고 또 넘는다
애쓰며 오르다가
터덜터덜 내려간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고개는 끝이 없지요
넘고 또 넘어야 하지요
어느날 그 고개를 다 넘지 못하고
개갯길 어느 구비에서 숨을 거두지요
인생은 불쌍한 존재입니다.
의미 있는 시를 읽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그 고개는 꼭 산과 같아서
산에 올라 고개 넘을 때면 힘들어
지치기도 한 인생고개 멀리도 왔나 봅니다.
지금도 보이면 넘고 또 넘으며
애쓰며 오르다가 터덜터덜 내려가는
인생 행로에서 귀한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돠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길 산을 우리는 것 같다
한고개 오르면 또 한고개
그렇게 그렇게 우리는 가고있는것 같아요
남은 삶 산을 오르는 길에 진달래꽃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봄날에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인생은 등산과 같다 하더니
정말 정상에 오르면 또 산이 있고
또 넘어가야하듯 삶도 그렇네요
언제나 꽃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 되십시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달픈 우리네 인생사도
이제부터는 꽃피는 봄날처럼
포든 것이 잘 풀리는 그런 날들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욕심 많은 인생 고개
그 욕심 못 버리고 올라선 인생 고개
버릴때 쯤 되면 내 것 없는 비탈길이 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