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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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17회 작성일 19-04-29 06:40본문
문득문득 이상하리 만큼
당신의 안부가 그립습니다
늘 원망하는 마음속에 미움이 싸여가지만
왜인지 당신은 바람 부는 날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내 앞에
우뚝 서 있습니다
여 지컷 못해본 투정도 부려보고
하소연도 실컷 늘어놓고 싶지만
그렇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생채기만 늘어 갑니다
따뜻한 가슴속에 안긴 적 없고
부드러운 목소리 한번 들은 적 없지만
이제 중년이 되어 당신의 생사가
궁금 한 까닭이 있을까요
그런 당신은 있는 듯 없는 듯이 살아도
내 가슴 한 곳에서 상처를 내기도 하고
봉합도 하는 잔인한 세월의 한 부분입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리움의 안부의 글
깊이 새겨 읽고 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문득 이상하리 만큼
안부가 그리운 당신
그리움은 사랑이라 했습니다.
당신에 대한 사랑이 가득 풍기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부는 관심이 아닐까요
5월에는 행복으로 수 놓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헤어진 사람의
안부가 궁굼해지는 날이 있답니다
잘 지내는지..
만나면 안겨 회포를 풀고 싶은 사람
미웠던 마음도 없어지게 하는
그런 날이 있답니다
행복한 한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촉촉하게 내리니
문득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봄빛 눈부시도록 찬란한 봄날의 아침
찬란한 연둣빛처럼
고운 오월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