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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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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12회 작성일 19-05-04 17:31

본문

영혼과의 대화

 

                         - 세영 박 광 호 -

저는

볼 수도 없습니다

들을 수도 없습니다

스쳐가는 바람 한 자락

그것이 당신의 손길입니까

 

시원하게 느껴질 땐 여름이라 하고

코끝이 맵고 귀가 어는 듯

눈보라 휘몰아칠 땐 겨울이라 하지

봄은 사람들이 꽃노래를 부르며 희망의 계절이라 하고

가을은 사람들이 낙엽의 노래를 부르며

낭만의 계절이라고 한단다.

 

피부로 느끼고 영혼으로 말 하는 저는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저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생명은 소중하다 하는데

저의 존재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는 왜 살아야합니까?

 

너는 참으로 엄청난 일을 하고 있노라!

저런 사람도 사는데 내가 왜 못살까?”

하는 뉘우침을 너는 만인에게 던져주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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