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야 소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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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02회 작성일 19-05-05 17:34본문
소나무야 소나무야
너는 어찌 계절을 모르나
입은 옷이 똑같니
소나무야
너는 어찌 장소를 모르나
바위틈에도
낭떠러지에도
짠물을 들이켜면서도
꿋꿋한 네 모습
변함이 없구나
소나무야
너의 절개
떠난 임이 알아보지 못하랴
그 모습 그대로
수천 년이 지나도
모습은 그대로
장소도 계절도 모르는 소나무
선비의 표상
달과 별 햇빛 바람이 동무 되어
같은 모습에 만족하는 소나무
소나무는 늘 푸르다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푸른 소나무의 기상
태곳적부터 거기 있었던 것처럼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의연하게 서 있은 소나무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휴일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무는 우리친숙한 나무입니다
굳은 절개의 상징
선비의 정신이죠
사철 푸른 기상
인내로 우리학문의 초석이 되는 나무
잠시 고향을 생각하면 소나무를 생각했습니다
시인님 5월의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많은 화사함 속에 사노라니
추운 겨울 되서야
송백이 푸른 줄 알 때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푸른 소나무의 사랑 배우고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저도
시마을에 소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못생긴 소나무
산을 지킵니다
감사합니다 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무는 참 계절을 모르나 봅니다.
사시사철 입은 옷 그대로 똑같은 푸른
옷만 입고 살아 가니 말입니다.
겨울이 되면 조금 얄미울 때가 있지요,
다른 나무들은 나목이 되었는데
소나무만 제대로 옷을 입고 있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어린이 날 연휴되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무는 정절의 여인같아요
같은 모습 같은 생각에 사로 잡힌 모양
오직 한가지만 고집하는것 같은 차림
님을 행한 떠거운 사랑
소나무에 감동합니다
오늘도 5월의 미소가 듬뻑 가슴에 얼굴에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나무는 옷 갈아입을 줄 모르나봅니다. 세상만물이 화려한 옷을입고 활보하는데 무슨 재미로 사는지 궁금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소나무에게 배울 것이 많습니다
모질기도 모진 소나무에게 말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못난이 저
시마을 껌딱지 되고 싶습니다
소나무를 담고 싶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무 숲에서 나온 향은 나무들 향 중에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송화가루, 그 숲의 향, 언제나 푸른 빛, 송국같은 절개 모두 중요한 것들입니다.
고운 하루 되소서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5월이 웃고 있습니다
사랑 받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자라고 싶어 송화로 피어납니다
송화가 떠나면 키가 쑥쑥 자라겠지요
사철을 같은 색을 유지하려는 소나무의 인내
향이 최고로 으뜸인가봐요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