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홧가루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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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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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306회
작성일 19-05-0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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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언덕
ㅡ 이 원 문 ㅡ
이 산 기슭 스치는
점심나절 샛바람
뿌연 듯 누런히
이맘때의 눈물인가
멀리 보면 볼수록
가슴에 와 닿고
그 보리밭 양지에
송홧가루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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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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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리밭에 보리가 성숙함을 과시 합니다
바람에 송화가루 날고
새소리 창공에 높아
5월의 행복이 보입니다
좋아라 5월 행복
시인님 우리같이 5월 행복누려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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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맘 때 되면 송홧가루가 날리지요.
그 보리밭 양지에 송홧가루 앉는 계절은
잊을 수가 없이 해마다 찾아오겠지요.
생에 가장 어려웠던 시절인지 모르니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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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금이 송홧가루 날리는 시기인가 봅니다
처연하게 아름다운 봄풍경이
눈에 파노라마처럼 열립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화요 저녁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