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강 같은 사랑(어머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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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78회 작성일 19-05-07 18:11본문
내게 강 같은 사랑(어머님 은혜)
藝香 도지현
꿈인듯하게 기억납니다.
어머니!
斷指하신 손가락
죽어가던 딸에게 물리시던 것
그것뿐이셨습니까?
먹은 것도 없는데
멈추지 않고 싸 대는 막내딸
모두가 죽는다고 했는데
코가 쩍쩍 얼어붙던 그 엄동에
미친 듯이 둘러업고
대구 큰 병원까지 가셔서
결국엔 살려내신 것
그것만이겠습니까?
40도를 오르내리는 딸
몇 날 며칠을 주무시지 않고
찬 수건 갈아 대셨던 것
몇 번의 고비를 넘겨주셨던 사랑
오늘날 제가 있는 것은
어머니의 강 같은 사랑 덕분입니다.
어머니!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불초 여식 이제야 깨닫습니다.
*필자의 고향은 경상도 星州
星州에서 大邱까지 거리는 42Km
그 시절엔 자동차도 드물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어머니의 강 같은 사랑
저도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사랑
높고 깊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사랑은 강 같은 사랑입니다.
미친 듯이 막내 딸을 둘러업고
대구 큰 병원까지 가셔서 달려 가셔서
결국엔 살려내신 어머니
정말 장하신 어머님이십니다.
강 같은 사랑을 지니신 어머님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마음에 감동을 주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사랑은 가이 없고
그 은혜 잊지 못합니다
지극정성으로 아름다운 세상 사노라면
행복하게 잘사는 게 가장 큰 효도이지 싶습니다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버이날에 강같은 어머니의 은혜를 생각하며 눈물로 보답하는 사랑하는 딸의 고귀한 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