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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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4회 작성일 19-05-09 14:23본문
꽃잠
정민기
바람의 노크에 선잠을 깬 듯
다시 잠을 청하는데
향기에 취한 나비들이
제 갈 길을 아직 못 정했다
햇살이 땅에 착지하려다가
내 머리에 대여섯 번을 구른다
온천처럼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아지랑이 몇 그루,
심어놓고 또다시 잠을 청한다
정민기
바람의 노크에 선잠을 깬 듯
다시 잠을 청하는데
향기에 취한 나비들이
제 갈 길을 아직 못 정했다
햇살이 땅에 착지하려다가
내 머리에 대여섯 번을 구른다
온천처럼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아지랑이 몇 그루,
심어놓고 또다시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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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이 풍기는 꽃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