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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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5회 작성일 19-05-11 19:03본문
하얀 언덕
ㅡ 이 원 문 ㅡ
누가 나를 부를까
혼잣말에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찾는 이 없는 언덕 꽃들이 대답한다
그 시절 나의 꽃
이 꽃에서 저 꽃으로
어느 꽃에 눈을 뗄까
올려보면 아카시아
아래로 찔레넝쿨
아직 이른 이두 꽃 며칠 있어 피어날까
기다릴 열흘
조바심의 하얀 언덕
그때 되면 아카시아 찔레꽃도 피겠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 아카시아 피는 고향마을
보고싶다 혈육
그립다 동무들
모두가 하늘에서
어디에서 살고 있던
평안이 함께 하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는 이 없는 언덕 꽃들이 대답하고
그 시절 나의 꽃 어느 꽃에
눈을 뗄 수 없는 고향의 꽃들
고향의 그리움이 당아 있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딘가에서 부르는 듯한 계절
아카시아꽃, 찔레꽃 피는 계절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맘 때면 고향 그리워지고
고향 친구도 그리워지는 계절이죠
감사히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