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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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28회 작성일 19-05-15 06:52본문
스승의 날에 / 정심 감덕성
-어느 퇴임교사의 회고
오직 한 길
꿈이 이루어져 교사가 되어
그저 학생들 틈에 끼어
정열을 다하며 살아온 셈이지요
학생들이 보람 있게 살도록
심혈을 다해 사랑으로 가르쳤고
많은 결실을 맺었지요
어느 날 삼십여 년의 세월이 흘러
한 송이 장미꽃을 달고
수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문을 떠나가는 날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요즈음
그 막중한 교사의 자리가
오늘에 와서는 그 명분을 잃어가고
점점 퇴색해 가는 듯싶어
스승의 날에 더 안타깝다면서
눈물이 맺혀있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승의 발자국도 밟지 말라는 말이
점점 퇴색되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스승님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승의 발자국도 밟지 말라는 말이
옛말이 된 듯 싶습니다.
귀한 걸음 주신 것도 고마운 일인데
고운 글까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선생님이셨네요
스승의 날 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
그 스승도 예전 말이지
지금은 자식들 잘못 키워 스승을
예전 스승으로 알지 않으니
참 안타까운 맘입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나다.
스승도 예전 말이 된 듯 싶습니다.
귀한 걸음 주신 것도 고마운 일인데
고운 글까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잦은 정책변경과 문란해진 세태 탓에
요즘 들어 더욱 스승의 자리가 더욱 좁아진 듯 싶습니다
훌륭하신 스승이 있어야 훌륭한 제자가 있었기에
스승님의 은혜를 잊지 못할 일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교육이 말이 아닙니다.
정말 스승의 자리가 더욱 좁아진 듯 싶어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