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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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56회 작성일 19-05-16 07:06본문
낙화(落花)
石蒜 김 영 태
별빛을 잃어버린
꽃잎 끝 따라
아침이 연둣빛에
이별 얹으니
짧았던 인연 슬퍼
고개 숙이며
발끝은 허공 속에
승무가 되고
길섶의 풀꽃들은
이슬 머금고
젖어든 춤사위에
목축임 한다
또 다른 봄날 그린
바람결 따라
낙화는
시간 위에 쌓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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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石蒜김영태님의 댓글의 댓글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우신 흔적 남겨 머물러 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