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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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0회 작성일 19-05-16 15:49본문
친구야 /차영섭
풀밭을 거닐며 하늘을 보면
하늘에 그려지는 정다운 얼굴
시내를 건너며 흐르는 물을 보면
물 속에 아롱지는 그리운 친구야
술래를 하다가 자정이 넘으면
달만 홀로 놔두고 우리
나는 너의 집까지
너는 나의 집까지
헤어지기 섭섭했었지 친구야.
풀밭을 거닐며 하늘을 보면
하늘에 그려지는 정다운 얼굴
시내를 건너며 흐르는 물을 보면
물 속에 아롱지는 그리운 친구야
살다보니 구름처럼 멀어졌지만
어느날 나 산이 될테니
그 날 넌 안개되어
산 안개로 우리 만나서
회포를 풀자 깨복쟁이 친구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심 시인님,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에 같이 자란 친구
영원히 마음에 자리하지요
고향은 우리의 정서
요즘 아이들은 고향이 없어 마음이 안착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자라단 시절
아픔이 있고 배는 고파도
마음에 둘 고향이 있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고향에 고마움 감사함이죠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같이 할 수 있서 감사힙니다